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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그러나 그중 잊히지 않는 한 문장만큼은 지금도 떠오른다.

 

 "이렇게 쓰여 있구나."

 

 할머니는 그 부분을 읽을 때면 늘 미소를 지었다.

 

 "그는 놀랍고 아름다운 생물이다."